[포포투=정지훈]
2021-22시즌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이 2020년대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11에는 제외됐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0년대 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최소 100경기 이상은 뛰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다.
기준은 4-4-2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였고 미드필더진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가 구성했다. 포백은 키어런 트리피어, 제임스 타코우스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였으며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였다.
손흥민은 명단에서 빠졌다.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손흥민 자리인 레프트 윙어에 오른 브루노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지만, 2020년대 전체를 보면 손흥민 만큼 뛰어난 윙어는 없었다.
손흥민은 기록으로 그 위치를 증명했다. 그는 2021-22시즌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PL 통산 127골(역대 16위), 71도움(역대 17위)을 기록했다. 총 공격포인트는 198개로 역대 13위다. 득점만 놓고 봐도 드로그바(104골), 호날두(103골)보다 앞선다. 여기에 202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평가도 남겼다.
손흥민이 빠진 이유는 평점에 있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통계 매체로 매 경기 선수들의 경기 평점을 누적한다. 이 누적된 평점을 바탕으로 이번 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공격 포인트를 많이 쌓은 살라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페르난데스는 손흥민보다 공격 포인트는 적을지 몰라도 찬스 메이킹, 유효 슈팅 등 공격 세부 스탯이 앞선다. 이런 세부 스탯은 평점에 좋게 작용했다고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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