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택 보급률이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울산의 주택 보급률은 107.6%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100%를 초과하며 6대 광역시 중 최고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과 비교해도 4.6%P에서 최대 6.7%P 높은 수준으로, 지역 거주자에 대한 주택 공급 여건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주택 보급률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상승했으나 2020년 이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와 자재비·인건비 상승, 금리 인상으로 주택 건설 경기가 위축된 반면, 최근 6년간 울산의 1인 세대가 연평균 5800세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울산은 전년 대비 주택 보급률이 1.0%P 줄었다.
현재 울산의 총 주택은 49만 7617호이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34만 739호로 전체 69%를 차지한다. 공동주택은 아파트 62%, 다세대주택 5%, 연립주택 2% 순이다. 앞으로 주택 공급은 현재 추진하는 건설 사업의 활성화 여부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건축·교통·경관·도시계획 심의를 통합해 주택 건설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지역 주택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 간소화와 합리적인 심의 기준 적용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 시장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