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대규모 승진'과 '성과 중심 인사'라는 두 축을 전면에 내세웠다.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인 173명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사기 진작과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오는 19일자 시행되는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173명, 전보 132명, 도 인사교류 41명 등 총 448명 규모로 단행된다.
세부적으로는 4급 2명, 5급 7명, 6급 21명, 7급 69명, 8급 74명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으며, 신규 임용 56명과 파견 복귀 등 기타 요인을 포함해 총 102명이 추가로 반영됐다.
서귀포시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대규모 승진’과 ‘성과 중심 인사’라는 두 축을 전면에 내세웠다.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인 173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사진=서귀포시청] |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대규모 승진'과 '성과 중심 인사'라는 두 축을 전면에 내세웠다.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인 173명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사기 진작과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오는 19일자 시행되는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173명, 전보 132명, 도 인사교류 41명 등 총 448명 규모로 단행된다.
세부적으로는 4급 2명, 5급 7명, 6급 21명, 7급 69명, 8급 74명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으며, 신규 임용 56명과 파견 복귀 등 기타 요인을 포함해 총 102명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다.
서귀포시는 특히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성과 중심의 승진 문화를 통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정책 사업의 연속성과 행정 전문성 유지를 위해 2년 미만 전보 인사를 최소화하는 등, 인사 운영 전반에서는 안정 기조도 함께 유지했다.
승진 인사에서는 해양수산 등 소수 직렬을 포함한 15개 직렬 173명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해양수산직의 경우 신규 해녀 양성, 고령 해녀 안전사고 예방 등 해녀 문화 보존과 복지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사서 직렬은 4년 6개월 만에 사무관 승진자를 배출했다.
또한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동부보건소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현 동부보건소 문생환 의약관리팀장이 임명됐다. 7급 이하에서는 143명이 승진하고, 신규 공무원 56명이 임용되면서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에도 힘을 실었다.
서귀포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능력·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분명히 하며, 도정 정책 공유 강화를 위한 인사 교류도 확대했다. 강정숙 기획예산과장과 한덕환 문화예술과장은 각각 기획·재정 운영과 문화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공석이 된 농수축산경제국장과 청정환경국장 자리에는, 서귀포시 근무 경험이 풍부한 김연정 서기관과 부미선 서기관이 도-행정시 간 인사 교류를 통해 각각 배치됐다.
주요 정책의 일관성과 시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서장 41명 가운데 16명을 교체하는 보직 개편도 이뤄졌다. 금토금토 새연쇼와 칠십리축제 등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고상희 관광진흥과장은 문화예술과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여성가족과장에는 성평등가족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이현정 사무관이 배치됐다.
또 노인요양팀장과 장애인재활팀장 경험이 있는 오시열 표선면 부면장은 5급 승진의결과 함께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소극행정 등 조직 문화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한 전보 인사를 통해, 부적절한 관행이 조직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칙도 분명히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 온 역점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능력·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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