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충청일보 언론사 이미지

KAIST 동문 성취의 스펙트럼

충청일보
원문보기
[이한영 기자]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동근 ㈜루닛 CAIO,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준기 래블업㈜ CTO, 조병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김성수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동근 ㈜루닛 CAIO,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김준기 래블업㈜ CTO, 조병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김성수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한 분야에서의 두드러진 결과보다,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함께 살피는 흐름이다.

KAIST가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여섯 개 부문으로 개편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학문과 산업, 공공과 사회 현장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축적된 성취를 한 틀 안에 담겠다는 판단이다.

올해부터 혁신창업, 산업기여, 학술연구, 공공혁신, 사회봉사, 젊은동문 부문으로 상을 재구성했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6 KAIST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연구실 성과와 기업 활동, 공공 정책과 사회적 실천이 나란히 조명되는 구조다.

혁신창업 부문 수상자인 유동근 루닛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과 치료 지원 기술을 발전시켰고, 최근에는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 AI 활용 범위를 넓히는 작업을 이끌고 있다.

산업기여 부문에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그는 초기 투자 중심 전략을 국내 벤처 투자 시장에 정착시키며 수많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장기간 이어진 투자 활동은 국내 벤처 생태계의 구조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학술연구 부문 수상자인 김상욱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산화그래핀의 액정성을 규명한 연구 성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연구는 고순도 그래핀 대량 생산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초 연구가 산업 기술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공공혁신 부문 수상자인 연세대 김성수 특임교수는 국가 연구개발 체계 개편과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 정책을 주도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조병진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활동을 15년간 이어오며 교육 공동체의 지속성을 실천해 왔다.

젊은동문 부문 수상자인 김준기 래블업 최고기술책임자는 인공지능 인프라 관리 기술을 개발해 국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섯 명의 수상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KAIST 동문의 역할을 확장해 왔고, 이번 개편은 그 궤적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록으로 남게 된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상식 매직
    김상식 매직
  2. 2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3. 3그린란드 관세 부과
    그린란드 관세 부과
  4. 4송성문 옆구리 부상
    송성문 옆구리 부상
  5. 5김성현 소니오픈 선두
    김성현 소니오픈 선두

충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