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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뜰 때까지 뭐했나? 눈 뜨고 게히 뺏긴 리버풀… 맨시티 이적 임박에도 "하이재킹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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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리버풀이 마크 게히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가 마크 게히 영입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마크 게히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182cm라는 수비수로서는 비교적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판단력과 좋은 발밑을 바탕을 두루 갖춘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의 육각형 센터백이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1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시즌 내내 팀의 빌드업 핵심으로 활약했고, 주장 완장을 차고 팰리스의 첫 FA컵 트로피 우승에 기여했다.

뛰어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게히의 계약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수준급 센터백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리버풀은 지난 여름 그의 영입을 시도했고,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팰리스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그러나 리버풀은 게히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다가오는 여름 게히의 계약이 만료된다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그를 위해 경쟁할 계획이었다. 글라스너 감독의 강경한 태도와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팀 잔류를 우선했던 게히의 스탠스도 리버풀이 바라는 바와 일치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급습에 당했다. 맨시티는 최근 주전 센터백인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모두 부상으로 잃었다. 디아스는 약 6주, 그바르디올은 4개월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준급 센터백이 필요했고, 급하게 게히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결국 계약기간이 6개월 뒤 만료되는 선수에게 2,000만 파운드(약 394억 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는 데 가까워졌다.

한편 게히를 놓칠 위기에 처한 리버풀도 센터백 고민이 만만치 않다. 주전 센터백인 버질 반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폼이 지난 시즌보다 떨어진 가운데, 새로 영입한 조반니 레오니는 시즌 아웃을 당했고, 교체 자원인 조 고메스는 부상과 기복이 심하다. 이러한 상황 속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지만, 게히를 놓치기 일보직전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하이재킹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은 이번 달 게히 영입을 지난 9월이나 다가올 여름만큼의 기회로 보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맨시티의 계약을 가로채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리버풀 팬들은 꼼짝없이 구단의 최우선 타겟이 다른 팀으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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