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배우'와 '국민 유망주'들의 입담을 앞세워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출연한 '국민OOO' 특집으로 꾸며져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배우 송옥숙이 드라마 속 표독한 시어머니 연기를 재연한 순간은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근형은 오랜 동료이자 선배였던 故 이순재를 회상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그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연극 연습을 걱정했던 사연을 전하며, "건강해지면 보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섭섭함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신인 시절 전도연의 남다른 근성을 칭찬하고, 이상윤에게 연기의 감성을 강조했던 에피소드 등 '호랑이 선배'다운 면모로 토크의 무게감을 더했다.
MBC '라디오스타' |
MBC '라디오스타'가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배우'와 '국민 유망주'들의 입담을 앞세워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박근형, 송옥숙, 최현우, 원희가 출연한 '국민OOO' 특집으로 꾸며져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배우 송옥숙이 드라마 속 표독한 시어머니 연기를 재연한 순간은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근형은 오랜 동료이자 선배였던 故 이순재를 회상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그는 고인이 마지막까지 연극 연습을 걱정했던 사연을 전하며, "건강해지면 보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섭섭함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신인 시절 전도연의 남다른 근성을 칭찬하고, 이상윤에게 연기의 감성을 강조했던 에피소드 등 '호랑이 선배'다운 면모로 토크의 무게감을 더했다.
데뷔 후 첫 출연인 송옥숙은 "나는 자식을 많이 버리고 굶긴 엄마"라며 기존의 '국민 엄마' 프레임을 깨는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과거 '겨울연가' 출연 당시 배용준 어머니 역할로 얻은 글로벌 인기를 회상하는가 하면, 신인이었던 송승헌의 뺨을 때리다 NG를 냈던 미안한 마음을 전해 웃음과 인간미를 동시에 잡았다.
마술사 최현우는 AI 시대에 마술사가 겪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현장 검증에 나섰다. AI에게 "대한민국 국민 마술사가 누구냐"고 묻자 본인의 이름이 나오자 안도하며 'K-해리포터'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그룹 아일릿의 원희는 2007년생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스로를 "국민 여동생 지망생"이라 소개한 원희는 성인이 된 후 신분증을 미리 준비해 술을 샀던 귀여운 일화와 아이유에게 받은 격려 등을 전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의 조화와 진정성 있는 고백, 거침없는 개인기가 어우러진 이번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폭소를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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