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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특별판' 4만 관객 돌파…숨겨진 3가지 엔딩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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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제 기자]

영화 <화양연화 특별판>이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양연화 특별판>은 1월 1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넘어섰다.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작품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서로 다른 3가지 결말의 의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기존에 공개됐던 오리지널 결말이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차우'가 끝내 말하지 못한 비밀을 사원의 구멍에 속삭이며 봉인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을 침묵 속에 남겨두는 방식으로, 왕가위 감독 특유의 절제된 연출이 담긴 결말로 평가받아 왔다.

두 번째는 오리지널에서 삭제됐던 또 다른 결말이다. 앙코르와트에서 우연히 재회한 '첸 부인'(장만옥)과 '차우'(양조위)가 마주하는 장면으로, '차우'가 "나에게 한 번이라도 전화한 적 있나요?"라고 묻는 대사가 포함돼 있다.


감정을 절제해 표현했던 기존 결말과 달리, 인물의 내면을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낸 장면으로 오랜 기간 팬들 사이에서 회자돼 왔다.

세 번째는 이번 특별판을 통해 처음 공개된 결말이다. 2001년을 배경으로, 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두 인물의 모습을 담았다.

왕가위 감독은 이 결말에 대해 "본래 의도에 가장 가깝게 완성된 버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 사이에서도 기존 서사를 보완하는 결말로 주목받고 있다.

<화양연화 특별판>은 25주년을 맞아 미공개 에피소드를 포함한 가장 긴 버전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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