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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706.3원으로 전주 대비 14.5원 내렸다.
서울은 1762.6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6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14.7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는 1685.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18.1원 하락한 1601.7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이란 시위로 상승했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긴장 완화 발언으로 진정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3.0달러 오른 62.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71.9달러로 1.3달러 상승했으며,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1.4달러로 3.0달러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 폭이 컸던 점도 국내 가격 하락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환율 상승에도 국내 기름값은 당분간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 흐름을 고려할 때 다음 주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daily.com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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