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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5사단 장병들, 민간 건물 화재 초기진압…대형 피해 막아

아주경제 화천=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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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팔호광장 교차로 인근 화재사고 현장에서 초기 화재진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진욱 하사(사진 왼쪽), 장성환 주무관(사진 가운데), 이상윤 상병(사진 오른쪽)[사진=육군 15사단]

강원 춘천시 팔호광장 교차로 인근 화재사고 현장에서 초기 화재진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진욱 하사(사진 왼쪽), 장성환 주무관(사진 가운데), 이상윤 상병(사진 오른쪽)[사진=육군 15사단]



육군 제15보병사단 장병들이 민간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 제15보병사단에 따르면, 사단 의무대대 소속 박진욱 하사와 장성환 주무관, 이상윤 상병은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외부 부대 업무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강원 춘천시 팔호광장 교차로 인근 건물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현장으로 접근해 화재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1명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시킨 뒤 초기 화재진압에 나섰다.

박진욱 하사는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빌려 배전함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으며, 장성환 주무관은 동시에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에 상황을 알렸다. 이상윤 상병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장병들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소화기 2대를 모두 사용하며 화재 확산을 막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과 경찰에게 화재 발생 경위와 조치 사항을 인계한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박진욱 하사는 “화재 현장을 보는 순간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지명근씨(57)는 “화재로 마음이 아팠지만 15사단 장병들이 초기 진압을 잘해준 덕분에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고마운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해 아쉬웠다. 다시 한번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주경제=화천=박종석 기자 jspark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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