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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알바만 7개 이상…트리플에스 박소현 "작업실 월세 내려고, 게임 NPC 된 느낌"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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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트리플에스 박소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트리플에스 박소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방 탈출, 패스트푸드점,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오마카세, 향수 시향지 배부까지. 트리플에스 박소현이 아이돌 데뷔 전까지 했던 아르바이트만 7가지가 넘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드하우스에서 트리플에스(tripleS) 박소현과 만났다.

박소현은 고등학생 때부터 데뷔 전까지 끊임없이 아르바이트를 했다. 전부 어느 정도 길게 했다. 힘들 법도 하지만, 마냥 재미있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배경도 음악 작업에 있었다. 박소현은 "작업실 월세 등 음악 작업 관련 비용을 모두 직접 냈다. 본가는 잠실이지만, 작업실을 따로 잡아야 했다. 스피커로 음악도 틀고 하다 보니 집에서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했다.

트리플에스 박소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트리플에스 박소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처음에는 왜 굳이 아르바이트를 하냐던 부모님도 결국 박소현의 선택을 존중했다. 그는 "'엄마 나 그냥 해보고 싶어, 어차피 사회생활이니까 해보지 뭐' 했다. 엄마가 '그래, 네가 안 힘들면 해 봐' 하고 하락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소현은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었던 게 더 컸다. 게임 NPC가 된 느낌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당시의 경험은 연예계 활동을 하는 데도 발판이 됐다. 그는 "사람들을 대할 때 당시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된다. 이 일만 했다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부분까지 고려할 수 있게 됐다"며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박소현이 속한 트리플에스는 최근 새로운 디멘션 미소녀즈(msnz)로 활동했다. 멤버들은 문, 선, 넵튠, 제니스 등 네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미소녀즈의 새 앨범 '비욘드 뷰티'(Beyond Beauty)는 초동 판매량 36만장을 넘겼다. 컴백 활동을 마친 트리플에스는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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