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야요이·김창열·이우환 '블루칩' 작가 한자리에···케이옥션 1월 경매

서울경제 김경미 기자
원문보기
■케이옥션 1월 경매 28일 신사동 본사서
시작가 10억원 야요이 작품 등 94점, 98억 규모


글로벌 미술 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야요이 쿠사마의 '버터플라이 "TWAO"'가 시작가 10억 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초기 역작으로 꼽히는 '물방울 ABS N° 2'도 추정가 9억~14억 원에 케이옥션 새해 첫 경매에 출품됐다.

케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94점, 약 98억 원 규모의 미술품에 대한 1월 경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뷰는 17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열린다.





케이옥션은 올해 첫 경매인 만큼 블루칩 작가의 작품을 여럿 준비했다. 거래량과 가격 모두 높아 글로벌 미술 시장의 안전자산으로도 통하는 야요이 쿠사마 작품은 판화 3점을 포함해 총 5점이 나온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물방울 무늬와 나비가 조화를 이루는 캔버스 작품인 '버터플라이 "TWAO"'가 시작가 10억 원에, 무한 반복과 증식이라는 그녀의 예술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1982년작 '드레스'는 추정가 5억~8억 원에 새 주인을 찾는다. 호박 도상이 있는 판화 작품 '헬로!(Hello!)'의 경우 추정가 5200만~1억 원에 출품됐다.

국내외 경매에서 꾸준히 시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 작가 김창열과 이우환의 수작도 이번 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창열의 '물방울 ABS N° 2'는 추정가 9~14억 원에, 최소한의 붓질로 공간과 여백의 긴장감을 표현한 이우환의 '다이얼로그'는 8억 9000만~14억 원에 경매에 나왔다.



최근 글로벌 미술계에서 여성 작가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천경자, 이성자, 양혜규 등 국내 대표 여성 작가의 작품도 여럿 출품됐다. 천경자의 작품 '북해도 쿠시로에서'가 9500만~1억 5000만 원에, 양혜규의 작품이 7000만~1억 5000만 원에 출품됐다. 이밖에도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드로잉과 소품 작업도 경매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케이옥션 측은 "종이 드로잉 작업은 작가들의 사유의 흔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 오픈 우승
    안세영 인도 오픈 우승
  2. 2유재석 놀뭐 허경환
    유재석 놀뭐 허경환
  3. 3김나영 WTT 스타 컨텐더
    김나영 WTT 스타 컨텐더
  4. 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5. 5한중관계 해빙
    한중관계 해빙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