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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경본부, 지역 중소기업 대상 설자금 지원

헤럴드경제 김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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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설 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자금 특별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와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만 주점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사행시설 등 일부 업종과 신용등급 우량업체(1~3등급)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13일까지며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대출을 취급하면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1월 현재 연 1.00%)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10억원 이내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 기준으로는 20억원 이내다. 차주별 대출금리는 신용등급과 담보 여부 등을 감안해 거래 은행이 자체 결정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명절 자금성수기를 앞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 및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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