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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어서 불쌍해?…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AI 남편 공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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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유리SNS

사진|사유리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AI로 만들어낸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AI로 남편 만들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 옆에는 AI로 생성된 남성이 자연스럽게 합성돼 가족사진처럼 함께 서 있다.

사진마다 ‘남편’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서로 다르다. 한 장에서는 동양인 비주얼의 남성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인과 흑인의 특징을 지닌 남성이 등장한다. 장난스러운 설정이지만, 전체적인 구도와 분위기는 실제 가족사진처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진다.

이번 사진 공개는 사유리가 그간 밝혀온 소신과 맞닿아 있다. 사유리는 앞서 “어떤 사람들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식으로 태어난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한다”며 “하지만 그럴 때마다 부정하지도 않고 웃어넘긴다.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젠이 행복하다면 그게 정답이다.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생각도 전했다.

사유리는 일본의 전통 행사인 ‘753(시치고산)’을 맞아 젠과 함께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이건 젠의 753 사진이자 우리 가족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AI 가족사진 역시 가족의 형태에 대한 고정된 시선을 유쾌하게 비틀며 자신의 선택을 다시 한 번 드러낸 셈이다.


앞서 사유리는 ‘AI 남친’ 사진을 공개하며 “전혀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개그맨 다나카와의 홋카이도 여행 사진을 ‘렌탈 남친’ 콘셉트로 공개하기도 했다. 가볍고 유쾌한 표현 방식 속에서도 메시지는 분명하다.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자 정자 기증을 받아 비혼 상태로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젠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당당한 삶의 태도로 공감을 얻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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