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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청, 중남미 영공 비행 주의보 "군활동·GPS교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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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당국이 중남미 지역을 비행하는 항공사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중남미 일부 지역 상공을 비행하는 항공사들에 군사 활동 가능성과 위치정보시스템 교란 위험을 언급하며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주의보는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 국가와 남미의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동태평양 일부 공역에 해당하며 이날부터 60일간 유지됩니다.

해당 지역은 미국이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마두로 대통령을 붙잡아 뉴욕으로 압송하고, 이후에도 대규모 병력을 배치해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의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콜롬비아를 상대로 군사 행동을 할 가능성을 제기했고 멕시코가 자력으로 마약 카르텔을 상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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