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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톡톡]대전 대덕세무서 신설해주세요~~~

서울경제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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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대덕구 담당 북대전세무서, 대전 전체 약 59% 징수
대전산업단지·대덕산업단지 중심으로 1300여개 제조업체 및 기업 집적
대덕구 주민과 기업, 유성구 죽동 북대전세무서 이용불편
국세청, 2026년 정기 직제 개편 통해 대전지역에 세무서 1곳 신설 공식 검토


“대전 대덕구 주민과 기업은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북대전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데 대덕구 미호동 기준으로 자가용 이용 시 약 40분,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약 1시간 20분 이상이 소요됩니다. 특히 고령자, 영세 사업자, 교통약자에게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실상의 행정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에 세무서를 신설해야 마땅합니다.”

국세청이 2026년 정기 직제개편을 통해 대전지역에 세무서 1곳을 신설할 것을 공식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대덕구에 세무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기업인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거세게 일고 있다.

현재 대전에는 동구와 중구를 관할하는 대전세무서, 서구를 관할하는 서대전세무서, 그리고 유성구와 대덕구를 함께 관할하는 북대전세무서 등 3곳의 세무서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북대전세무서가 담당하는 징수 규모는 대전 전체의 약 59%에 달하며 1인당 세수 규모 역시 전국 상위권에 해당된다. 대전세무서가 1조3033원, 서대전세무서가 1조2035억원, 북대전세무서가 3조5862억을 각각 징수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대전의 대표적인 핵심 산업·경제 거점이다. 대덕구에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300여개 제조업체와 기업이 집적되어 있다. 이로 인해 법인세·부가가치세·소득세 등 국세 관련 세정 행정 수요가 구조적으로 집중돼 있고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기도 하다.

대전 북부권에 세정행정 수요가 구조적으로 집중돼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행정 인프라는 충분히 확충되지 못하고 있다.


대덕구는 대덕세무서가 신설되면 △‘세정행정의 균형발전으로 하나 되는 대전’ 실현 △대덕구 납세자의 접근성·편의성 획기적 개선 △북대전 세무서 업무 과부하 해소로 대전 전반의 세정 서비스 질 향상 △대덕산업단지 등 대전 북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 △대덕구 지역 소외감 및 박탈감 해소를 통한 주민 신뢰 회복 등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세무서 신설요구는 결코 갑작스럽게 제기된 사안이 아니라 수년간 주민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대표적인 지역현안”이라며 “세정행정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어야 하는 기본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대덕세무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처장은 “대덕세무서 신설 시 즉각적인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국세청과 관계기관에서 이러한 현실과 정책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덕구 내 세무서를 반드시 신설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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