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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겨울철 실내 문화 수요에 맞춰 시립미술관·박물관·기념관·서울시청 등 공공문화시설에서 무료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패션아트와 현대미술, 역사·사진·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내년 봄까지 이어진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현대미술을 국내 최대 규모로 소개하는 전시 '근접한 세계'가 열리고 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3세대 작가들의 회화·영상·설치 작품 110점을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3시에는 현장 작품 해설이 제공된다.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다국어 해설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근접한 세계' 및 '최재은: 약속' 전시 포스터 |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겨울철 실내 문화 수요에 맞춰 시립미술관·박물관·기념관·서울시청 등 공공문화시설에서 무료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패션아트와 현대미술, 역사·사진·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내년 봄까지 이어진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현대미술을 국내 최대 규모로 소개하는 전시 '근접한 세계'가 열리고 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3세대 작가들의 회화·영상·설치 작품 110점을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3시에는 현장 작품 해설이 제공된다.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다국어 해설도 이용 가능하다.
같은 공간 1층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최재은의 개인전 '약속(Where Beings Be)'이 진행 중이다. 조각·영상·설치·건축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생명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관람객 참여형 신작도 선보인다. 이 전시 역시 별도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세계적 사진작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40년 작업을 집대성한 회고전 '버틴스키: 추출/추상'이 열리고 있다. 산업 현장을 대형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활동과 환경의 관계를 조명한다. 오디오가이드가 제공되며, 영어 해설은 작가와 전시 큐레이터가 직접 참여했고 한국어 해설은 배우 김석훈이 맡았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국 패션아트의 선구자인 금기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기증특별전이 개최 중이다. 40여 년에 걸친 창작 여정을 5부로 나눠 소개하며, 패션과 공예,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역사 인물 전시도 마련됐다. 이회영기념관에서는 초대 부통령 이시영 선생의 생애를 다룬 특별전 '세 가지 눈물–성재 이시영'이 3월 1일까지 열린다. 을사늑약 체결 1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격변의 역사 속에서 조국의 운명을 마주한 인물의 삶을 조명한다.
서울시청 본관에서 '해이라: 심연의 기억(1층 서울림)', '우리, 공간과 삶’(8층 하늘광장 갤러리)'가 열린다 |
서울시청 본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1층 로비 '서울림' 미디어월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보슬 작가의 개인전 '해이라: 심연의 기억'이 상영된다. 대형 화면을 활용한 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QR 코드를 통해 증강현실(AR)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 건물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김유정 작가의 수묵담채화 전시 '우리, 공간과 삶'이 진행 중이다. 이웃들의 일상과 소박한 삶의 장면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일부 일정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부분의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하는 곳이 많아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시별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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