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류머티즘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 분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해당 기능을 개원 12년만에 본원으로 이전한다.
17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오늘 3월부터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류머티즘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이하 류머티즘센터)가 광주 동구 학동 본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류머티즘센터(류머티즘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의 외래 기능뿐만 아니라 수술·입원까지 모든 기능을 이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난도 수술과 중증 치료를 본원에서 전담할 수 있게 됐다.
류머티즘센터를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복합질환 비율이 높은 고령 환자여서 다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본원을 오가야 하는 기존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병원 측은 전망했다.
류머티즘센터가 빠진 빛고을전남대병원에는 기존의 노년내과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소화기내과 등이 진료를 계속 이어간다.
여기에 '임상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해 모의수술실, 시뮬레이션실 등을 갖추고 (예비) 의료인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통합검진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감염병 전담 병동 확보 등을 추진한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기능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능을 재배치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허브센터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 2월 5일 의료진 120여 명, 216개 병상의 전국 최대 규모로 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안에 개원했다.
2020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나 연간 수백억원의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겪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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