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
[포포투=김재연]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가 더 이상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히샬리송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 "더 이상 레전드가 없다"라는 내용을 담은 스토리를 게재했다. 그가 카메라로 비춘 장면은 토트넘의 라커룸 내부 복도에 토트넘 선수들의 단체 사진이 걸려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이 게시물의 의미가 밝혀졌다. 히샬리송은 이어서 지난해 11월에 본인이 올렸던 스토리를 꺼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레전드"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과 브레넌 존슨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그가 회상한 이 장면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트와의 경기에서 존슨이 결승골을 득점한 직후의 모습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했다.
사진=히샬리송 SNS |
이후 존슨은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22골 4도움의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결국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었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또한 히샬리송은 지난 11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7주 가량 이탈하게 됐다. 이에 대해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16일 프랭크 감독이 히샬리송이 최대 7주까지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히샬리송은 존슨의 이적, 본인의 부상으로 인해 두 선수가 모두 토트넘에서 뛰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는 지난 12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했을 때도 비슷한 농담을 건넸다. 히샬리송은 당시 본인을 '0순위 레전드'라고 칭했던 손흥민을 향해 본인 사진을 가리키며 "레전드"라고 장난을 쳤던 바 있다. 이러한 히샬리송의 장난에는 진심이 섞여있던 것으로 보인다. 한 달여 만에 다시 비슷한 뉘앙스의 내용을 SNS에 게재했기 때문이다.
사진=히샬리송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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