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블랙핑크와 BTS가 다음 달부터 잇따라 컴백하면서 K팝 업계는 어느 때보다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두 그룹의 공백기 동안 시장의 양적 성장에 대한 갈증도 누적된 탓인데, 미래에 K팝 업계 동력이 되겠다며 등장한 올해 신인 중에는 유독 남성그룹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그 배경을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2일 데뷔한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의 첫 음반 타이틀 곡 '프릭 알람'입니다.
이를 포함해 데뷔 음반에 담긴 모든 노래가 공개 당일 멜론 '탑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워너원',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남성그룹인 만큼, 데뷔 전부터 '핵심 팬덤'을 다져둔 결과입니다.
다음 날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신인 그룹, '롱샷'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룹 제작에 참여한 래퍼 박재범 씨가 뮤직비디오에 나와 아이돌 산업의 암묵적 금기를 풍자했듯, 신선함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박재범 / '롱샷' 제작자 (지난 13일 쇼케이스) : 억지로 (제가 원하는 틀) 안에 들어가라고 꾸겨 넣는 것보다는 그냥 저와 같은 마음이 있는 친구들….]
눈에 띄는 건 두 그룹을 포함해, SM·YG 등 대형 기획사들이 올해 데뷔를 준비 중인 거로 알려진 신인들도 대부분 남성그룹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K팝 시장의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전통적 기준인 연간 음반 판매량으로 봤을 때 K팝 시장은 2023년 '1억 장 판매 신화'를 쓴 게 무색하도록 2년 연속 성장세가 꺾이고 있는데, 특히 지난해엔 여성그룹들의 음반 판매량 감소세가 심화한 게 주목할 요인으로 꼽힌 겁니다.
다만 신인의 성패는, 지난해 신인상을 탄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처럼 단순히 성별뿐 아니라 차별화 전략과 완성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올해 돌아오는 블랙핑크, BTS가 주춤했던 K팝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쏟아지는 신인 남성그룹들이 새 팬덤 유입의 구심점 역할을 해낼지 주목됩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정은옥, 신소정
촬영 : 유창규
화면제공; ALPHA DRIVE ONE·LNGSHOT 유튜브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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