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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차 종합특검법’ 국힘 불참속 국회 처리

동아일보 구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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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1명 투입, 최장 170일 가동

3대 특검 미흡했던 부분 다시 수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이 재석 174인 중 찬성 172인, 반대 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6.1.16/뉴스1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이 재석 174인 중 찬성 172인, 반대 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6.1.16/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6일 ‘2차 종합 특검법’을 일방 처리했다. ‘3대 특검’에 이어 최대 251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특검이 최장 170일간 다시 가동되는 것. 6·3지방선거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지게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2차 종합 특검법을 찬성 172명, 반대 2명으로 통과시켰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전날 오후부터 18시간 56분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하는 등 보수 야당은 필리버스터로 맞섰지만 민주당 등 범여권은 24시간이 지난 뒤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시킨 뒤 특검법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수사 대상이 총 17개인 2차 종합 특검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중 ‘노상원 수첩’ 의혹 등 기존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수사가 미진했던 부분을 다시 수사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도 수사 대상에 추가됐고,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도 수사할 예정이다. 수사팀은 총 251명 규모로 90일의 수사기간은 17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구민기 기자 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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