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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1일 신년 기자회견… 청와대서 90분간 진행

조선일보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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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이전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내외신 기자 160명이 참석한다. 슬로건은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으로 정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국정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 방식에 대해 이 수석은 “지난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약속대련(약속된 시나리오)은 없다. 대통령과 기자 사이에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은 민생·경제, 외교·안보·국방,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경제와 문화 분야에서는 영상 중심의 청년 전문 유튜버 2명에게도 질문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이번 기자회견의 키비주얼(핵심 시각물)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만들어낼 대전환의 빛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번이 이 대통령의 첫 청와대 기자회견은 아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에 있었던 작년 취임 30일, 취임 100일 공식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통상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1월 초에 열리지만, 이번 기자회견은 중국 순방(4~7일)과 일본 순방(13~14일) 일정에 따라 1월 3주 차로 잡혔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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