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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코노코필립스, 약세…"경쟁사 대비 경쟁력 떨어져"

이데일리 안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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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코노코필립스(COP)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코노코필립스 주가는 약세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33분 현재 코노코필립스는 전 거래일 대비 0.44%(0.44달러) 하락한 98.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노코필립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사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02달러로 제시했다.

칼레이 아카미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코노코필립스의 원유 손익분기점은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기준 배럴당 53달러”라면서 “다른 석유·가스 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원유 손익분기점이란 기업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유가를 의미한다. 아울러 코노코필립스의 부채 조정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4.4%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아카미네는 “이러한 역풍은 부분적으로 포트아서 LNG(Port Arthur LNG)와 윌로우(Willow)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 사이클 투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WTI 전망치인 57달러 기준에서는 코노코필립스가 최근 같은 현금흐름의 45%를 환원하는 속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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