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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첫 미국 설계 원자로 건설

연합뉴스 민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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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초 총리, 17일 트럼프 대통령 만나 서명 예정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슬로바키아가 처음으로 미국이 설계한 원자로를 건설한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총리실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 총리는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만나 신규 원자로 건설안에 서명한다.

새 원전은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약 70㎞ 떨어진 야슬로우스케 보후니체 원전 단지에 건설된다.

미국이 설계한 원자로가 슬로바키아에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슬로바키아에 건설된 원자로 5기는 모두 러시아가 설계했다.

피초 총리는 "협력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다른 파트너와 일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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