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 사진=WKBL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KB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88-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9승 6패를 기록, 단독 2위를 사수했다. 공동 3위(8승 7패)를 마크 중인 우리은행, BNK 썸과의 격차도 한 경기 차로 벌였다.
반면 9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2승 1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B는 강이슬이 3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도 18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이슬, 최이샘이 14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는 당초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심판진 도착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연기된 오후 7시 30분에 시작했다.
KB는 전반을 39-44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3쿼터에서 강이슬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올렸고, 박지수도 7점을 추가하며 팀을 이끌었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KB는 승부를 60-58로 뒤집었다.
KB는 4쿼터 초반 미마 루이에게 외곽포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KB는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62-63으로 뒤진 상황에서 사카이 사라와 박지수가 나란히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했고, 강이슬과 사카이가 연속으로 외곽포를 터뜨렸다. 박지수도 2점을 보태며 74-63까지 격차를 벌렸다.
강이슬은 경기 종료 5분 3초를 남기고 3점포를 추가했고, 3분 10초 전 또다시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엔 송윤하, 고리미가 득점 행진에 가세했고, KB는 88-77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