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숨진 이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는
불법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숨진 이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는
불법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주일 만에 한 남성이 단속 요원 총에 맞아 다치자
시위는 더욱 격렬해지고 있는데요.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내란법 발동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유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거리 곳곳에 최루 가스가 난무합니다.
완전 무장한 이민 단속 요원들과 대치한 시위대가 철수하라며 구호를 외칩니다.
단속 요원들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 해산과 체포에 나서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으로 보이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모니카 비킹 / 시민 : 이봐요, 얼굴을 무릎으로 때리지 마세요! 얼굴이잖아요! 그만해요!
[이민단속요원 : 뒤로 물러서세요, 물러서지 않으면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될 겁니다.]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에 30대 여성이 사망한 지 일주일만인 지난 14일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위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단속 대상인 베네수엘라 남성이 요원을 공격해 방어 차원에서 총을 발사했다고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의 설명은 다릅니다.
[브라이언 오하라 / 미니애폴리스 경찰서장 : 주택 앞에서 연방 요원과 주민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방 요원이 총기를 발사했고, 성인 남성 한 명이 총에 맞았습니다.]
이처럼 연일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주에 내란법을 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네소타 주지사 등이 시위를 막지 못한다면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 국토안보부 장관 : 대통령과 내란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은 '내란법'을 발동할 수 있는 헌법적 권한이 있습니다.]
미네소타 주지사는 이미 3천 명의 무장 요원이 배치돼 단속을 벌이는 참혹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먼저 단속을 멈추라고 반발했습니다.
[팀 월즈 / 미네소타 주지사 : 무장 요원들은 미국 시민을 포함하여 무차별적으로 차량을 세운 뒤 신분증을 요구하며 단속하고 있습니다.]
내란법을 발동하면 대통령은 주지사 동의 없이도 군대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1992년 LA 폭동 사태가 내란법 발동 마지막이었습니다.
월드뉴스 김지유입니다.
<구성 : 김상냥 / 영상편집 : 양규철>
[김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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