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징역 5년 '첫 단죄'…"법치주의 훼손"

연합뉴스TV 방준혁
원문보기


[앵커]

'공수처 체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비상계엄 관련 첫 사법부의 판단인데요.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적 절차를 경시하고 경호처를 사병화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먼저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백대현 / 재판장> "피고인은 일어서십시오. 주문, 피고인을 징역 5년에 처한다."

재판부는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와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다만, 허위 공보 등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대통령은 헌법 질서를 수호할 최후의 보루임에도, 헌법상 절차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여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안위를 위해 경호처 공무원을 사병처럼 동원해 법 질서를 훼손한 점은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백대현 / 재판장>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훼손된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할 필요성…"

다만, 재판부는 일부 혐의에서 윤 전 대통령의 주도적 역할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의 통치 행위와 형사 책임을 지나치게 단순하게 연결했다며 항소를 예고했습니다.

<유정화 /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이 논리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향후 어떤 대통령도 위기 상황에서 결단을 내릴 수 없게 되며…"

내란특검도 구형량 징역 10년의 절반에 그친 선고에 항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받는 8개 재판 가운데 첫 사법적 판단이 나오면서, 다음 달 19일로 예정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선고에도 벌써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장동우 양재준]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박혜령]

[뉴스리뷰]

#윤석열 #체포방해 #1심선고 #징역5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북한 무인기 주장
    북한 무인기 주장
  2. 2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3. 3이혜훈 청문회 개최
    이혜훈 청문회 개최
  4. 4한일 관계 발전
    한일 관계 발전
  5. 5안세영 인도 오픈 4강
    안세영 인도 오픈 4강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