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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견인 반도체…삼성·SK HBM 시설 확대 총력

OBS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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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급증 배경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견고한 실적이 있었습니다.
두 기업, 연초부터 반도체 생산시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의 새로운 역사를 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이 초호황기를 맞으며 올해 역시 탄탄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어제):(AI 산업에)누가 위너가 되더라도 반도체는 써야 되기 때문에 AI에 관련된 우리 반도체 산업이 앞으로 적어도 1년 정도의 시계에서의 비즈니스 전망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사양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 HBM 시장이 2년 뒤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생산시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8년 목표로 범용 D램과 HBM,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생산시설을 평택에 건설 중입니다.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도 360조원을 투입해 6개의 생산시설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청주공장에 HBM 생산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2027년까지 19조원을 투입해 HBM 생산공장을 새롭게 건립합니다.


[이종환 /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이런 기회가 왔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적인 완성도 그 다음에 양산성 문제에 대해서도 잘 대응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 업계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2단계 관세 부과가 예정돼 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정재한>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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