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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낭만' 美 6대 은행 제의 거절→ML 도전 선언 "길고 험한 길이지만"

스포츠조선 이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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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네마쓰 고타로. 사진=쓰네마쓰 고타로 SNS

쓰네마쓰 고타로. 사진=쓰네마쓰 고타로 SNS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안정적인 대기업 대신 꿈을 찾아 떠났다.

게이오대학 쓰네마쓰 고타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우투우타인 쓰네마쓰는 신장 1m85에 체중 89㎏ 체격 조건을 지닌 외야수다.

일본 '풀카운트'는 '2025년 봄 리그전에서 3홈런을 기록하는 등 게이오대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대학 통산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3리, 4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게이오대학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일본 명문대. 공부로도 고타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고타로는 야구선수로서의 길을 택했다.

'풀카운트'는 '미국 뉴욕에서 성장한 22세의 쓰네마쓰는 미국 금융업계 대기업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입사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햇지만, 육성 지명을 포함해 일본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컵스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을 받았고, 결국 미국 무대 진출이 성사됐다.

쓰네마쓰 고타로. 사진=쓰네마쓰 고타로 SNS

쓰네마쓰 고타로. 사진=쓰네마쓰 고타로 SNS



고타로는 자신의 SNS에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 컵스 유니폼을 입고 밝게 웃는 모습을 게시하기도 했다.

매체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그의 도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기대했다.

고타로는 '길고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즐기면서 한 걸음씩 올라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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