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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열♥김윤주, 법정 다툼 예고…전 소속사와 분쟁 터졌다

MHN스포츠 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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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효경 기자) 권정열·김윤주 부부가 전 소속사 마운드미디어를 상대로 소송에 돌입한다.

16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십센치(권정열),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 선우정아 등 아티스트들이 마운드미디어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마운드미디어는 산하에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레이블로 두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해 1월 십센치, 옥상달빛, 선우정아 등 대표 아티스트들이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대거 이탈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드미디어와 아티스트들은 2015년부터 세 차례의 걸쳐 계약을 맺었다. 1차 계약(2015~2017년)에서 계약 만료 후 3개월 내에 소속사가 저작권을 아티스트에게 양도하기로 했으며, 2차 계약(2017~2020년) 당시 일정 기간이 경과한 이후 저작권을 아티스트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3차 계약(2021~2024년)에서는 공동소유하기로 했다.

아티스트 측은 1·2차 계약 기간인 2015년~2020년에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을 양도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직접 작사·작곡한 히트곡이 많은 아티스트의 경우 소속사가 수천 만원에서 수 억원대에 이르는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마운드미디어 측은 3차 계약에 따라 1·2차 계약 기간 내에 제작한 콘텐츠도 공동 소유 대상에 속한다면서 추가 정산해야 할 수익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저작권 지분율에 대해서도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아티스트가 주장하는 지분율은 50대 50이지만, 마운드미디어는 소속사가 더 많은 투자를 한 만큼 더 높은 지분율을 가져가는 게 맞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지난해 7월부터 이에 대해 협의해 왔으나 아직까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갈등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MHN DB, 김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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