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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명 갈등' 내연…단식 이어간 장동혁

연합뉴스TV 조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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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보류하며 '당내 파국'은 일단 피했지만, 일촉즉발의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놓고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을 일단 뒤로 미룬 국민의힘 지도부.


최악의 충돌은 피했지만, 여전히 시한폭탄을 들고 있는 형국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공천헌금 의혹과 통일교 게이트에 대한 이른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나섰는데, 한 전 대표 제명 결정 보류에도 들끓는 당내 불만을 잠재우려는 움직임이란 싸늘한 비난이 나옵니다.

앞서 계엄 사과와 당 쇄신 요구로 입지가 흔들리자 24시간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장 대표.


지도부는 힘을 실어줬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저는 필리버스터에서 보셨듯이 장 대표의 결기가 민주당과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라고 보고요."

하지만 친한계에선 "국면 전환용"이라고 쏘아 붙였습니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은 "한동훈 제명 사태로 촉발된 성난 여론들이 단식을 한다해서 잠재워질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지지자 소통 플랫폼에 '모두 힘내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스틸 크레이지 애프터 올 디즈 이어즈'라는 제목의 올드팝을 공유하며 '저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한 친한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흔들리거나 기죽지 않는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게 아니겠냐"고 평가했습니다.

한 전 대표를 내치는 '뺄셈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 개혁신당과는 이른바 '보수 연대'를 부쩍 강화하는 국민의힘.

당내 갈등이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장 대표가 내부 결속을 다질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김형서]

#국민의힘 #한동훈 #장동혁 #단식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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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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