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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우리도 월드컵 드는 순간 왔으면"…'2002 월드컵 4강 신화' 차두리 "뭉치면 불가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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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용산)]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경험한 차두리 감독이 믿음을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가 16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FIFA 레전드이자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 지우베르투 시우바를 비롯해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가 참석했다.

행사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실물 공개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FIFA 레전드 시우바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는 세레머니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시우바는 한국 축구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본떠 제작한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했다.

차두리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선수로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대표팀 코치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 중 월드컵에 가장 가까이 갔다"라며 "선수로서 4강까지 갔지만, 감독을 하고 있다.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더 좋은 축구를 해서 언젠간 우리도 이 트로피를 드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단을 향해선 "코치로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다녀왔다. 가장 중요한 건 믿음이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서로 신뢰가 중요하다.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나가는 것에 있어서 즐거움과 자부심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뭉치면 불가능한 게 없다. 양보해 가면서 좋은 팀을 만든다면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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