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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 명문대 못 간다…서울 주요대학서 99% 탈락 시켜

뉴시스 구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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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수시 학폭 반영 현황 자료
[서울=뉴시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시 전형 학폭 반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11개 대학 수시전형에서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지원자 99%가 탈락했다. (사진=뉴시스 DB) 2019.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시 전형 학폭 반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11개 대학 수시전형에서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지원자 99%가 탈락했다. (사진=뉴시스 DB) 2019.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대부분이 명문대 진학 탈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2026학년도 수시 전형 학폭 반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170곳 중 학폭 가해 전력을 가진 수험생 총 3273명이 지원했다. 이 중 불합격한 수험생은 75%인 2460명이다.

서울 소재 11개 대학으로 범위를 좁히면 151명의 지원자 중 1명만 합격했고 150명이 탈락했다.

학교별로 보면 고려대는 12명, 연세대는 5명의 학교폭력 가해자가 지원했는데 모두 탈락했다.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각각 3명, 한양대는 7명이 지원했지만 마찬가지로 합격하지 못했다. 경희대는 62명이 학교폭력 전력으로 감점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은 합격했고 나머지 61명은 떨어졌다. 서울대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지원자가 없었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각 대학들은 올해 대입부터 모든 전형에 학폭 가해 이력을 의무적으로 반영한다. 현재 정시 전형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학폭 가해자의 대입 불합격 사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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