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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비망록 기사 관련 '수사 의뢰' 표현 사과…청문회서 충분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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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본인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 비망록 관련 보도와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과한 표현이 나간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16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소상하고 충분하게 설명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이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내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재산 175억을 신고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06 ryuchan0925@newspim.com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재산 175억을 신고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1.06 ryuchan0925@newspim.com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전날 출근길에서 "비망록 내용은 거짓말이고 쓴 적도 없다"며 "이 사건을 수사 의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고 일갈했다.


임 의원은 "이 후보자는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는 거부하더니, 정당하게 문제를 제기한 국회의원을 오히려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끝내 지명 철회를 하지 않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뒷배만 믿고 국회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회 기일이 연기될 가능성이 보이자, 이 후보자가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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