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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백해룡 대체할 동부지검 파견 수사팀 3명 선발

연합뉴스 이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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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경정, 서울동부지검 파견 종료(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이 파견 종료 소회를 밝히기 위해 14일 서울동부지검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1.14 mon@yna.co.kr

백해룡 경정, 서울동부지검 파견 종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돼 3개월간 '세관 마약수사 은폐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이 파견 종료 소회를 밝히기 위해 14일 서울동부지검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1.14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경찰이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에서 파장을 낳았던 백해룡 경정을 대체할 수사관을 확정했다.

1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동부지검 합수단으로 파견될 경찰관 3명의 선발 절차를 이날 마무리했다.

파견 시점은 미정으로 검찰과 조율 중이다. 1명은 경정급으로 백 경정 대신 팀장을 맡고, 2명은 경감 이하 직급으로 팀원이 된다.

경찰은 해당 인력을 내부 공모로 선발했다. 마약범죄 수사경력자를 우대한다고 공고했으며, 징계 의결 요구를 받거나 징계 처분 중인 이들의 지원은 제한했다.

이들은 백 경정 팀이 맡았던 '마약 수사 은폐 의혹'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나 동부지검이 수사팀 재편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구체적 업무 범위는 추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백 경정이 제기한 의혹 대부분이 무혐의라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합수단은 파견 인력 합류로 남은 의혹도 조속히 규명해 조만간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3개월간 의혹을 수사했던 백 경정은 경찰로 복귀하자마자 감찰을 받고 있다. 검찰이 경찰청에 수사 기록을 외부로 유출하는 등 백 경정의 혐의 사실을 통보하며 징계를 요청한 데 따른 조처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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