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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아소 다로 前 일본 총리 접견 “협력할 부분 확대해 나가야”

동아일보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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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1.16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1.16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서울-도쿄 포럼’ 참석차 방한한 아소 다로(麻生 太郎) 전 일본 총리를 접견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아소 전 총리가 지난 13, 14일 진행된 이 대통령의 나라(奈良) 방문과 한일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에서 유의미한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에 아소 전 총리를 만나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면서, 정상 간 교류만큼 국민 간의 교류나 정치인 간의 교류도 중요하다며 아소 전 총리의 방문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일본 국민에게서 받은 특별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외교를 공고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아소 전 일본 총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아소 전 일본 총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아소 전 총리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아주 성공적이었으며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이 일본 내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특히,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짧은 기간 내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 뜻 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현 국제 정세 하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일본이 어려운 문제들을 관리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견고하게 이어가기 위해 아소 전 총리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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