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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SNS·시계까지 본다"…'고객 뒷조사' 의혹 휩싸인 에르메스

연합뉴스TV 전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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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구매에 적합한 고객을 선별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추적한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4일 패션 전문지 글리츠(Glitz)는 보고서를 발표해 에르메스 직원들이 고객의 집 주소, SNS 계정, 구매 이력 등을 추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메스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추적해 버킨백, 켈리백과 같은 고가의 인기 제품을 구매할 능력이 되는지 선별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글리츠는 이를 위해 직원들이 고객의 주소를 구글에 검색해 "명망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지 확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SNS를 탐색해 고객의 평소 스타일이나 능력 등을 살펴본다고도 했습니다.

착용한 시계마저 평가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롤렉스는 과시적으로 보일 수 있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고, 오데마 피게나 리차드 밀은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는 설명입니다.

판매한 이후에도, 여러 매장에서 구매하거나 가방을 되파는 행위 등이 적발되면 고객 명단에서 제외한다는 사실도 보고서에 포함됐습니다.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켈리백 등은 돈이 있어도 바로 살 수 없습니다.


'희소성 유지 전략'이라는 에르메스의 독특한 판매 방식으로 인해 구매 자격을 검증받기 위한 2~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 이 가방들은 연간 약 12만 개만 공급되기 때문에 품귀 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판매 방식을 두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고 글리츠는 지적했습니다.


일부 충성 고객들에게 버킨백 구매 과정은 '특권'이 아니라 끝없는 인내를 요구하는 시험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에르메스 #버킨백 #켈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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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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