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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 로컬푸드 직매장, 5년 만에 매출 182억 원

프레시안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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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여주 신륵사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5년 만에 누적 매출 182억 원을 기록하며 여주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먹거리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16일 경기 여주시에 따르면 신륵사 관광자원과 지역 농업을 연계해 2021년 문을 연 신륵사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마다 매출과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2025년 연매출 67억 원, 누적 이용객 약 59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방문객의 88.9%가 여주시민으로, 관광객 소비에 의존하던 구조를 넘어 지역 주민 중심의 상시 소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다.

▲경기 여주시청 전경. ⓒ 여주시

▲경기 여주시청 전경. ⓒ 여주시


신륵사 직매장을 포함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4곳의 2025년 합산 매출은 111억 원을 돌파했다. 단일 매장 중심에서 권역별 유통 거점 체계로 확장되며,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주시는 이를 계기로 수도권 먹거리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신륵사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429개 농가가 출하에 참여하고 있다. 기획생산팀 운영을 통한 신규 농가 발굴과 품목 다변화, 정기 교육을 통한 품질 관리 등으로 출하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농가 부담을 고려한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체계도 지속하고 있다.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매년 약 1,300건의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매장 내에 상시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정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품질과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여주시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먹거리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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