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학개미 증가세에 힘입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으로 승승장구하던 토스증권이 RIA, 즉 국내시장 복귀계좌 도입을 기점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높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의존도가 이번엔 독이 됐단 분석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정부가 서학개미들의 국장 복귀책으로 내놓은 국내 증시 유턴계좌 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가 해외 주식 수수료를 기반으로 고성장한 토스증권에 먹구름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RIA는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로 돌아와 장기 투자한 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는 계좌입니다.
토스증권은 리테일 기반 핀테크 증권사로, 해외주식 수수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증권업계 후발 주자지만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난해 3분기 대형증권사를 뛰어 넘어 해외주식 수수료 1위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리테일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해외주식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수익구조와 해외 투자 증가세에 힘입어 빠른 성장을 거듭했지만, RIA 도입으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높은 해외주식 수수료 의존도 때문에 타 증권사 대비 큰 타격이 전망되섭니다.
토스증권의 지난해 1분기~3분기 누적 매출은 5742억원. 이중 주식 거래 수수료를 가늠할 수 있는 수탁수수료를 살펴보면,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는 305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3%가 해외주식 수수료에서 나옵니다.
같은 기간 국내증권 수탁수수료는 219억원. 전체 매출의 4%도 되지 않습니다.
특히 금융당국의 국내 증시 복귀 유도 기조에 따라 토스증권도 한달 전부터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0원 이벤트를 하고 있는 상황.
RIA 도입으로 국내 주식 매수가 늘어난다 해도, 이벤트 기간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수익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토스증권과 비슷한 규모의 해외주식 수수료 이익을 거두는 미래에셋증권은 수익성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리테일, IB, S&T 등 분산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고, 발행어음을 포함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운용할 수 있는 IMA 사업도 시작했기 때문.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1~3분기 해외주식 수탁 수수료는 3008억원으로, 전체 매출 20조4200억원 중 1.5%도 되지 않습니다.
한편 수익성 악화 여부는 실제 제도가 시행돼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RIA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선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 주식 매도, 1년 국내 투자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해섭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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