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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집 증여 미리 해달라고 하면?…이경규 "나 안 죽어"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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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딸이예림에게 미리 재산을 증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딸이예림에게 미리 재산을 증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에게 미리 재산을 증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역대급 환율에 대한민국 위기? 이경규 뒷목 잡는 2026년 경제 전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경제 전문가 박정호 교수가 출연해 국내외 경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교수는 '내 집 마련'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우리야 살 만큼 살았으니 상관없다. 딸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옛날에는 집을 내가 사는 공간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투자 개념도 같이 가져가니까 '집을 사야 하냐, 말아야 하냐'고 물어보면 충고를 못 해주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 교수는 "만약 따님이 '아버지, 저한테 어차피 집 물려주실 거니 증여를 일찍 해달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면서 "야, 나 안 죽어"라고 말하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교수가 향후 평균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이야기하자 이경규는 "내가 예림이한테 얘기한 게 맞다니까? 안 죽는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귀농, 귀촌, 귀어 관심 없냐는 질문에 이경규는 "낚시 좋아하니까 귀어는 생각해 봤다. 귀농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건 전혀 (관심 없다). 나이 먹을수록 종합병원 옆에서 살아야 한다"고 답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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