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규성 기자)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국가대표팀과 유럽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 미드필더 류승우를 품었다.
안산은 16일 한국 대표팀과 독일 레버쿠젠 출신 미드필더 류승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승우는 2013 FIFA U-20 월드컵과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 과감한 공격 전개를 앞세워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세계대회 본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가능성을 인정받아 당시 손흥민이 몸담았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등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았다.
국내 복귀 이후에는 제주유나이티드, 상주상무(군 복무), 수원삼성블루윙즈 등을 거쳤으며, 이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리그에서도 활약하며 커리어의 폭을 넓혔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 경험은 경기 운영과 상황 판단에 있어 류승우의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승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공간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진에 유연함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경기 이해도를 통해 팀 공격 전반에 안정감과 노련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시즌 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복귀한 류승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K리그 복귀를 선택했다. 안산 최문식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안산그리너스의 올 시즌 도약과 승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입단 절차를 마친 류승우는 즉시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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