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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는 오지 않아" 맨유 전설 루니, 차기 사령탑 깜짝 추천 "적임자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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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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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웨인 루니(41)가 친정팀의 차기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53)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지목했다.

루니는 16일(한국시간) 영국 BBC 팟캐스트 '웨인 루니 쇼'를 통해 최근 후벵 아모림(41)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한 맨유의 상황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루니는 먼저 캐릭의 임시 감독 선임에 대해 "당장 나올 수 있는 톱 클래스 감독이 거의 없다. 그래서 캐릭이 지금 시점에선 맞는 선택"이라며 "맨유는 현재 좋은 상태가 아니다. 마이클의 역할은 배를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전 동료에게 지지를 보냈다.

관심을 모으는 차기 정식 감독 후보에 대해 루니는 투헬을 꼽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물러난 사비 알론소(45)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루니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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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지만, 그는 맨유로 오기보다는 아마 자리가 나길 기다리며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끌고 있는 리버풀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게는 투헬이 적임자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잘 알고 우승 경험도 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투헬 감독은 첼시를 맡아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잉글랜드를 이끄는 투헬을 여름에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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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임시 지휘봉을 잡은 캐릭 임시 감독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캐릭은 매우 재미있는 성격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침착함에 속아서는 안 된다"며 "그는 지금 풀 집중 상태로 임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캐릭과 함께 합류한 스티브 홀랜드 코치에 대해서도 "잉글랜드 대표팀 시절 그의 전술적 역량과 조직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캐릭과 홀란드가 맨유에 조직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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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현재 리그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7위까지 처져 있다. 캐릭 임시 감독의 데뷔전은 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다. 루니는 "매우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맨유가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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