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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90만원' 1000% 뛰었는데 "만족 못해"...목표가 또 오른 이 종목

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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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HD현대일렉트릭 주가 추이/그래픽=이지혜


국내 전력 기기 대장주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돼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목표가를 줄상향하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16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에서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대비 1.46%오른 9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77만원대에서 시작해 벌써 17%가량 주가가 올랐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94만7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인 97만60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전망도 최근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이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87만원에서 110만원으로, BNK투자증권이 90만원에서 117만원으로, 삼성증권이 89만원에서 102만원으로, 대신증권이 98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목표치를 올렸다.

지속적인 실적 성장 가능성이 국내 전력기기 대장주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2024년 초까지만 해도 8만5000원대였다. 2년여만에 1000%이상 주가가 오른 상황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성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및 서버 이용 증가 기대,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 확대로 인한 전력소요량 급증 전망과 함께 미국과 유럽의 노후 전력기기 교체 수요 확산 등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


특히, HD현대일렉트릭은 발전소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고 다시 교류로 만들어 공급하는 기술이 가능한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system)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한다. 효율적인 전력 공급에 목마른 서구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이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2024년 한해 동안 역으로 크게 성장하며 그나마 버틸수 있는 지지선이 돼 줬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미국발 관세 리스크 영향으로 주가가 내려가기도 했지만 하반기 다시 탄력을 받으며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여전한 실적 성장 가능성과 안정적인 이익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있어서다.


실제로 HD현대일렉트릭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약 4조1000억원 안팎의 매출과 9500억원가량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 영업이익은 약 45% 뛴 수치다. 앞으로도 편안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증권업계는 관측한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총 2회에 걸친 증설작업을 HD현대일렉트릭이 진행중인데, 효과가 100% 발현되는 2028년에 맞춰 신규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2028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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