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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코스피…4800선 첫 돌파, 시총 4천조원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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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0조원을 넘어섰다.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불장'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004조879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이 40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300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석 달 만에 1000조원 이상 불어났다.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 시가총액은 5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90% 오른 4840.74에 거래를 마치며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기술주 훈풍에 따른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3.47% 오르며 장중 15만원에 근접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0.93% 상승 마감했다.


◆ 삼성금융·AI·바이오…테마주도 강세

이날 개별 종목에서는 삼성금융 계열주가 두드러졌다.

삼성금융 계열사가 두나무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삼성생명은 전장 대비 5.83% 오른 1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7만6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증권도 1.46% 오른 8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실제 거래가 성사될 경우 디지털자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LG씨엔에스는 오픈AI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으나,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한때 7만6200원까지 올랐지만 전장 대비 0.15% 내린 6만8000원에 마감했다.

LG씨엔에스는 오픈AI와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업용 챗GPT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씨엔에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8% 증가한 6조7160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6064억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바이오 대장주 알테오젠도 급등했다. 알테오젠은 전장 대비 10.10% 오른 5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52만9000원까지 치솟았다.

피하주사제형 전환 기술 'ALT-B4'의 추가 기술이전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신임 대표이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추가 기술이전이 매우 임박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2억원, 33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개인은 938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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