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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특보, 천안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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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의 한태선 정청래 당대표 특보(사진)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특보는 이날 "천안을 제대로 바꿀 격이 다른 경험과 실력을 선택해 달라"며 구태정치 청산과 실력 중심 시정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 특보는 "낡은 관성과 무사안일의 리더십을 교체하지 않으면 천안의 도약은 멈춘다"며 "중앙에서 축적한 정책·정무 경험으로 천안을 대전·충남 통합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 공백을 언급하며 "시장 중도 낙마가 반복되는 동안 시민의 삶은 더 팍팍해졌다"며 박상돈 전 시장의 공직선거법 재판으로 인한 시정 차질을 거론하며 책임정치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한 특보는 '천안 시민의 편안한 하루'를 첫머리에 둔 5대 비전으로 △시민 일상 편의 증진 △경제 성장엔진 확충 △천안역사 증축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또 3대 혁신 과제로 행정·청소·농업 혁신을 내걸며 체감형 성과를 약속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한 난폭운전·불친절 근절,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프로젝트, 1인가구 지원센터 설립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한 특보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구상은 천안 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지방시대 전략과 보조를 맞춰 천안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리더십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다"며 "시민의 선택에 온몸을 맡기겠다. 경험과 실력으로 결과를 증명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 특보는 천안남산초·천안북중·천안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마쳤고, 한화경제연구원 근무 후 정계에 입문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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