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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전선박 38척 '스타링크' 개통…국내 해운업계 최초

뉴시스 홍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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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전송, 육해상 소통 개선에 선원 복지 증진
[서울=뉴시스] 대한해운엘엔지(대한해운 자회사) LNG 운반선 에스엠 골든이글(SM GOLDEN EAGLE)호. 2026.01.16. (사진=대한해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해운엘엔지(대한해운 자회사) LNG 운반선 에스엠 골든이글(SM GOLDEN EAGLE)호. 2026.01.16. (사진=대한해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공식 개통해 스마트 해운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한해운은 최근 벌크선,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운영하고 있는 전체 선박 38척에 국내 해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스타링크의 설치를 완료·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4월 스페이스X의 공식 B2B(기업 간 거래) 리셀러(재판매 사업자) 중 하나인 KT SAT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스타링크로 선박 운영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전송하고 해상과 육상 사이의 실시간 소통이 이전보다 원활해진 만큼, 선내 작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해운은 전망하고 있다.

스타링크의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지면에서 500~2000㎞ 상공) 위성통신은 약 550㎞ 고도에 쏘아 올린 위성 8000여개를 사용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정지궤도(GEO?Geostationary Earth Orbit, 지면에서 3만5000㎞ 이상 상공) 위성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워 통신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대한해운 이동수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전 선박에 스타링크를 도입했다”며 “중대한 변곡점을 맞은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가치경영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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