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서건창 /키움 |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넘겼던 서건창(37)이 5년 만에 친정 키움으로 복귀한다. 키움은 “내야수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건창은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2008년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전성기를 맞은 곳은 키움이었다. 2012년 키움(당시 히어로즈)로 이적해 그 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석권하며 리그 정상급 2루수로 자리 잡았다. 2014년에는 KBO리그 역대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최종 201안타)를 때리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이후 LG와 KIA에서 선수생활은 이어간 서건창은 2026시즌을 앞두고 키움에 복귀했다.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1360경기 타율 0.297, 1431안타, 41홈런, 854득점 519타점이다.
서건창은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던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키움 관계자는 “서건창은 풍부한 경험은 물론 구단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인 만큼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것”이라고 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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