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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째 ‘경기 회복’ 진단…"고환율 내수 영향 아직"

연합뉴스TV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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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새해 첫 경기 진단을 내놨습니다.

석 달 연속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고환율에 대해서는 아직 내수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수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올해 첫 공식 경기 진단에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째 같은 판단입니다.

<조성중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12월 수출은 반도체 호조 등으로 13.4% 증가했습니다."

다만 월별 지표 변동성이 큰 가운데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애로가 이어지고 있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도 여전히 더디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건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7% 줄며 부진이 장기화됐고,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도 16만8천 명으로 둔화됐습니다.

대외 여건에 대한 우려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과 함께,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성장 둔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고환율 영향과 관련해선 수입물가를 자극할 수는 있지만, 아직 내수에 본격적인 부담을 주는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전체적인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려 다른 경기 흐름을 제약할 정도는 아직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환율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도 1,470원대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소비·투자·수출 전반의 정책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내수 #수출 #환율 #고용 #건설 #재정경제부 #경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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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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