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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동차부품제조원 비자 외국인과 기업 첫 연결

뉴시스 류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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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 인력과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 인력과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를 통한 지역 주력 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도는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E7-3 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 인력과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도는 이 행사가 E7-3 비자 시범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 사례로, 단순 외국인 인력 도입을 넘어 지역 산업 맞춤형 정착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신설된 E7-3 비자 시범사업은 시도지사로부터 자동차부품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비수도권 지역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북은 충북, 충남, 광주와 함께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입국하는 외국인 인력은 경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이수한 인재로, 경북도는 이들이 입국과 동시에 도내 자동차부품 벨트 소재 기업에 즉시 배치될 수 있도록 사전에 기업별 수요 조사를 완료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던 자동차부품 기업에게 검증된 숙력 인력을 제공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사회 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처음 도입한 E7-3 비자가 단순한 정책 구상을 넘어 실제 우리 경제현장의 숨통을 틔우는 강력한 도구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 산업은 경북 경제의 핵심 동력인 만큼, 이곳에서의 성공적인 매칭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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