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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가 있네…토론토→다저스→미네소타 '1시즌에 5팀' 이번엔 일본 갔다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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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호세 우레냐가 일본 프로야구(NPB) 무대에 도전한다.

일본 언론과 현지 소식에 따르면 우레냐는 16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계약을 맺었다.

우레냐는 2025시즌 다저스 소속으로 2경기에 등판했다. 3이닝을 던져 1실점에 그쳤지만, 팀에 머문 기간은 짧았다. 6월 3일 다저스와 계약한 뒤 6월 13일 지명할당(DFA) 이후 자유계약을 선택하며 10일 만에 팀을 떠났다. 다저스는 당시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우레냐를 지명할당하고 맷 사우어를 콜업했다.

2025년 시즌 우레냐는 '저니맨'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 뉴욕 메츠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LA 에인절스까지 까지 무려 다섯 팀을 거쳤다. 2025시즌 총 19경기에 등판해 5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58, 34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우레냐는 2025년 월드시리즈에 오른 두 팀에서 모두 뛴 특이한 이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는 내야수 버디 케네디와 함께 단 두 명뿐인 진기록이다.


우레냐는 2015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20년까지 6시즌을 뛰며 커리어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21)를 거쳐 밀워키 브루어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여러 팀을 전전했다.


2024년 텍사스에서는 3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1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4.75다.

미국을 떠나 일본 무대로 향한 우레냐는 NPB에서 새로운 반등을 노린다. 라쿠텐은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갖춘 우완 투수를 통해 외국인 투수진의 안정감을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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