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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 취업 성공의 첫 관문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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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취업을 준비 중인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동구에 3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9~39세(1987~2007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근로자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료는 최대 1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토익(TOEIC), HSK, JLPT 등 어학 시험 16종을 비롯해 국가기술 및 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900여 종이다. 올해는 2025년 12월 이후 시행된 시험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구의 미취업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은 2024년 8월 도입된 이후 2024년 480명, 2025년 1187명이 혜택을 받아 총 1667명의 청년이 도움을 받았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12월은 10일까지) 구청 누리집(sd.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구는 거주 요건 등을 확인해 매월 말 응시료 실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시료 지원이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성동구청사. 성동구 제공

성동구청사. 성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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